대학시절부터 부산 사투리와 억양에 대해서 크게 고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며 
회사생활을 하던 30대 입니다.

그러던중 회사 생활이 쌓여가며 화려한 언변으로 주변을 설득하며 
일을 일사천리로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피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피치를 제대로 내가 알고 접근한적이 없었구나 
제대로 한번 배워보자는 생각을 가지며
더블유 스피치에 노크를 하였습니다. 

성격상 이왕 하는것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제가 수업가능한 시간에 가장 인기 강사가 누구인지
후기를 면밀히 살펴보고  강사님의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제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강사님을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에너지가 뿜뿜!! 
긍정의 기운을 받아 여기서 나의 제2의 캐릭터를 만들어보리라는 자신감을 불러 일으켜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발성, 억양, 발음 3가지에 대해서 기본기를 잡아주었습니다.

또한 매주 진행되는 촬영을 통해서 내가 말하는 모습을 보고, 주마다 나오는 과제들을 진행하면서
내목소리가 너무 낯설어 듣기 싫었던 첫주였다면 
점점 내 목소리를 알아가고, 인정하고, 익숙해지며
변화하는 과정을 느끼며 자신감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원고를 낭송하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였구나도 느끼면서
 강사님께서 아나운서 톤으로 읽어주는 예시들을 들으며 
조금이라도 더 따라해보고자 하는 의욕이 생기는 강의였습니다.
(참고로 강사님의 목소리가 명품)

강의를 듣고 난뒤에 
잠시 짬이 날 때마다, 특히 운전 할때, 배운 발성법을 계속 연습하고 
사람들과 말할 때 이를 신경쓰면서 말하니 대화의 즐거움도 생겨나고
부드럽고 둥근 억양을 배우며 사투리 억양 또한 많이 완화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상급 수업도 꼭 수강하고자 하는 의사가 있습니다.

Ps. 제가 11월에 수강 신청 때 코로나로 인한 집합금지가 될 경우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다는 부분이 있어 내심 우려를 하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3주정도 집합 교육 후 2.5단계 격상으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왠걸 보이스 수업의 경우 
말하는 스킬에 대해서 배우는 부분이라 비대면 수업으로 입모양을 보고 진행함에있어서 
오프라인수업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오히려 입모양을 정확하게 보고 따라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마스크써야함) 
이동시간을 줄여주어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되었던것 같습니다.

혹 비대면 수업이 걱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