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선 수업.
내 목소리를 노골적으로 대면하는 괴로운 자리.
가까스로 8회 수업을 마쳤습니다.
그래도 강사님께서 잘 지도해주셔서 즐거운 분위기에서 많은 것 얻고 갑니다.
내 목소리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평생 살면서 신경 쓰지 않았던 톤과 발음에 대해 조심스럽게 짚어보는 시간이었어요.
수업이 너무 부담스럽지 않도록 배려하며,
경쾌한 분위기를 유지해주시는 강사님의 아우라로 즐겁게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돈을 좀 더 벌고 다른 수업도 참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