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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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정 강사님 힐링 보이스 수강 후기
  • 아보카도
  • 2021.11.18
  • 3,050
안녕하세요! 매주 금요일 8번의 힐링 보이스 수업을 마친 수강생입니다!

처음에는 스피치를 잘하고 싶어서 상담을 받았었는데, 스피치 수업 전에 보이스를 추천해주셔서 힐링 보이스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첫 수업 때부터 쭉 '목소리 크기'와, '목에 힘을 주고 성대를 누르지 않고 말하는 법(복식 호흡과 관련)'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발음이나 의미 단위로 끊어 읽는 것, 속도 등은 칭찬도 받곤 했는데요 ㅎㅎ 목에 힘을 주지 않는 법이 저는 참 어려웠습니다ㅠㅠ
3-4주차 쯤에 '목에 힘 빼는 습관이 생겼다.'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도, 사실 저는 잘 못 느꼈었습니다! 그냥 선생님이 그렇다고 하시니 '오 그렇구나~' 했었는데,
5주차 이상 되니까 '어떤 목소리가 목에 힘을 주어 말하는 소리고, 어떤 목소리가 배에 힘을 주며 공기를 내보내며 말하는 소리'인지 알 것 같더라구요!!

오랜 시간 배의 힘이 아닌 목을 사용하여 말하며, '종종 목이 왜 아프지?'라는 생각을 하며 배즙을 찾아 먹곤 했는데,ㅋㅋ
이 습관이 문제라는 걸 인지하지 못했던 거 같아요. 인지한 후에도 한참이나 바른 목소리를 구분하지 못했을 정도로,
보이스는 스스로 캐치하긴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본기인 보이스 수업을 추천 드리고 싶어요~ 

목에 힘 빼는 것은 시간이 좀 오래 걸렸고, 앞으로도 주의해야 할 점이지만, 제가 3주차부터 확실히 개선됐다고 느꼈던 점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제가 애처럼 말하는 (소리의 높낮이가 심한) 말투를 갖고 있더라구요!
쌤이 항상 저희 수강생들의 문제점을 그대로 따라 말씀하시고, 개선점을 알려주셨는데, 그렇게 들으니까 명확히 제 말투의 문제를 알겠더라구요!
그 이후로 애처럼 말하는 습관은 정말 딱 잡은 것 같아요!! 헿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참여형 수업이라 정말 좋았어요!
두 시간 내내 시도 읽고 좋은 글귀도 읽고 제 영상도 찍고 하면서, 퇴근 후 피곤할 법도 한데, 피곤할 틈 없이 재밌게 수업했습니다!
매번 듣자 마자 딱 제 문제점을 알아채시고, 열정적으로 개선해 주신 선생님께도,
같이 으쌰으쌰하며 수업 듣고 서로 칭찬과 피드백으로 의견 공유해 주신 수강생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