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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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강사님 보이스 트레이닝 솔직후기
  • 허창현
  • 2021.12.12
  • 1,462
“강의를 들은 이유.”
저는 체육시설 업을 운영하는 퍼스널트레이너 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제 직업은 코로나 규제를 받는 
직종으로, 문 닫으라 하면 닫아야 하는 고통을 
받게됐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월세는 나가고, 
직원 급여는 나가야 하지만,
수익 통로가 막히다 보니 막막했지요.

똑같이 운동 지도에만 초점을 맞출 수 없어,
생각해낸 게 트레이를 상대로,
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사업을 
시작하는 거였습니다.

지금까지 총 4회 강의를 진행했고,
매번 녹음을 빠지지 않았습니다.

발음은 제 귀에도 어눌했고, 사투리도 거슬렸고,
멀리 가기 위해서는 교정이 필요하다는 걸 직감했습니다.

“담당 선생님 이하영”
처음 교육을 들었던 날이 생생합니다.
목소리를 통해 전달되는 사람의 이미지가
‘이렇게까지 달라진다고?’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영 강사님께서, 이렇게 말할 때와 저렇게 말할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계속해서 들려주시며 
느끼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매시간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 
한 명 한 명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 중요한 발음법을 
아주 상세히 집어주셨습니다.

저 같은 경우 입을 옆으로 찢는 건 잘 하지만,
모아야 하는 발음도 옆으로 찢으며 말하고 있었고,
말 끝을 올리는 버릇이 있다는 걸 알게 해주셨습니다.

과거에 유튜브를 볼 때면, 그저 
‘목소리 좋다, 목소리가 별로라서 집중되지 않는다’ 
정도로 생각했다면,
‘아, 이 유튜버는 나처럼 말 끝을 올리는 습관 때문에, 
좋은 내용임에도 계속 듣고 싶지 않구나’
하는 일상 속 깨달음도 있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아는 게 생기니 들리는 것도 달랐습니다.

“또 다른 가치”
수업이 끝나면 진행했던 수업내용을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주시고, 연습했으면 하는 내용도
제 위치에서 접근하기 쉽게 방향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개개인에게 정성을 쏟아주시니,
한 번이라도 더 연습하게 됐습니다.

1주 차, 2주 차, 4주 차, 7주 차 기간이 쌓일수록
함께 앉아있는 교육생끼리도 달라졌다는 걸 느꼈고, 
긍정의 말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어느 순간 단순히 목소리만 배우러 간다는 느낌보다,
한 주 동안 지친 제 자신을 함께하는 교육생들과,
선생님을 만나러 가는 힐링의 요소도 크다고 생각됐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즐거웠습니다.

제가 토요일 10시 30분 반 선택에 운이 좋았던 것도
있겠지만, 다양한 사람과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게 
큰 장점이었습니다.

목소리가 작은 사람,
쇼호스트를 꿈꾸는 사람,
의류 유튜브를 꿈꾸는 50대? 선배님이 계셨는데요.

원래 잘 훈련된 사람도 계속 연습하는 걸 보며,
‘나도 저 정도 위치가 되더라도 더 좋은 소리를 위해 
연습에 연습을 더해야겠다’ 생각할 수 있었고,

50대 선배님을 보며,
 ‘나도 저렇게 항상 도전하는 자세를 잃지 않아야겠다’ 
생각했고,

목소리가 작은 사람이 조금씩 커지는 걸 보며,
‘나 역시 계속 개선되고 있다’는 걸 잊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항상 소화가 되지 않아 속이 불편했을 때,
한의원에 갔더니, 밥 한 숟갈에 50번? 씹는 시간을 보냈다 하셨고, 놀랍게 속이 편했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밥을 먹고 소화시키는 게 쉬워 보여도, 
함부로 하다 보면 소화불량이 생기는 거처럼,
말하는 것 역시 누구나 할 수 있고, 하고 있지만,
분명 올바른 방법이 있다는 거였습니다.

제가 첫날 목소리를 들려드렸을 때, 
선생님께서 목이 많이 상한 소리가 난다 하셨는데,
지금껏 살면서 말하는 걸 너무 쉽게, 편하게 하고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좋은 강의 제공해 주셔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목소리 트레이닝을 원하신다면,
하영 강사님 수업 “강력” 추천할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