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강사님 힐링스피치 듣고 나서 힐링보이스까지 듣게 됐는데, 목소리가 변화하는 게 스스로도 느껴져서 재미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목소리를 좀 크게 내려고 하면 바로 목이 아파왔고, 남들처럼 크고 당당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게 늘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뭐가 문제였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알고 목소리의 방향을 잡게 되니까 그동안 막혀있던 게 뻥 뚫린 기분입니다.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수업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그래도 몇십년동안 가지고 있던 목소리가 그렇게 단기간에 바뀌나..'하는 생각이 조금 있었는데, 
저뿐만 아니라 같이 수업을 듣는 다른 분들도 목소리가 많이 바뀌신 걸 직접 확인하며 매 수업마다 놀라곤 했습니다. 

힐링보이스 수강 이후 스피치 할 때도, 일상 생활에서도 목소리가 차지하는 부분은 정말 크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목소리가 변하니 더 자신감이 붙고, 자신감이 붙으니 목소리가 더 시원시원하게 나오는 느낌입니다. 

지원 강사님은 항상 에너지가 넘치시고 재밌으셔서  수업 갈때마다 2시간이 휘리릭 지나가 버리곤 합니다. 
벌써 마지막 수업인게 아쉽기도 하고, 힐링보이스 끝나자마자 강사님 다른 수업도 듣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강사님만 졸졸 따라다니게 되는 것 같아요. 
여러모로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항상 에너지를 얻고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