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과목 : 힐링보이스1
*수강기간 : 2021년 01월 ~ 2021년 02월 (2달간, 총 8회)
*담당강사 : 엄강사님

*수강목적 : 목소리에 자신감을 갖기 위해
*목소리가 콤플렉스였던 이유
-톤이 높아 고민하는 여성분들과는 다르게 톤이 낮아 쳐지고 다운되는 느낌
-소위 말하는 목소리가 먹어들어간다는 느낌, 어눌한 말투로 발음이 뭉개짐

*공부방법
1) 수업은 무조건 참석하여 매 차시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매주 토요일 주1회 수업이었기 때문에 하루만 불참해도 2주의 텀은 너무 큼. 
-학습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게 관건.
-학원을 직접 방문하여 수업 총 8회 중 6회 참석(2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개인적 사정으로 불참)

2)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 스피치 전후로 내 목소리나 스피치에 대한 피드백을 들었다.
-친구들과 대화할 때도 일부러 스피치 공부중인 것을 밝히며 일상 생활에서도 쓰려고 의도함
-일부러 친구들에게 스피치 공부중이라며, 더욱 스피치 스럽게 대화하였음.
-친구들이 처음엔 웃기다고 웃다가, 나중에는 듣다보니 처음과 정말 달라졌다고 함.
-친구들 피드백 : 목소리가 커졌다 혹은 힘이 생겼다(발성), 또렷해졌다(발음)
-꼭 전문적이지 않더라도 원래의 내 목소리를 알더 사람들의 의견은 충분한 피드백이 됨.

3) 차에서 이동할 때마다 노래 가사를 스피치 하듯이 따라 불렀다.
-차에서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부르곤 했는데, 이때 배웠던 발성과 발음을 생각하며 불렀다.
-발성 : 내 목소리가 차량 앞유리까지 전달된다는 느낌으로 뻗어내려고 하는 등 배운 것을 적용 및 응용
-발음 : 이론을 생각하며 입모양에 유의하며 또렷하게 발음하고자 노력
-일반 노래도 좋지만 랩이 특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저는 리쌍 세대... 굿...)

4) 평상 시 스트레칭 및 운동, 자세에 신경썼다.
-모든 것은 자세와 태도에서 시작.
-배운 명상 참고하여 기본 자세와 몸과 목에 힘을 푸는 연습(특히 목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기에)
-배운 스트레칭과 운동 또한 틈틈히 챙겨주었다. (몸만 스트레칭 하는게 아니더라, 안면 근육도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
-이또한 친구들에게 같이 해야한다며, 만날 때마다 다같이 입술과 얼굴을 푸는 방법을 전파하였다.

5) 강사님께서 보내주시는 1:1 메일 피드백과 녹화본은 꼭 봐야한다.
-공통 피드백보다도 나에게 개인적으로 맞춰진 피드백에 제일 신경을 많이 썼다.
-녹화본을 직접 보면, 내 문제가 바로 시각적 피드백이 된다. 
-이제서야 드는 생각은 거울을 보고 연습할 걸 싶다.


*결론
-주변에 알리는 것이 정말 크다. 많이 알리고, 많이 공유하고, 많이 쓰자.
 그렇게 하면 늘기도 늘지만, 내 목소리로 누군가에게 알려준다 것 자체가 나와 내 목소리에 자신감이 생긴다.
-시간을 내서 하기엔 힘들다. 일상속에서 활용하자.
 그게 결국은 내 일상에 녹아내는 방법이 된다. 

*소감
미래에는 더욱 개인이 주체가 되는 사회에서, 개인의 전달력은 무시못할 무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달력은 곧 신뢰다.
고작 두달 교육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바란 것도 아니었다. 
내 말투는 아직 연습해야 할 것 투성이다.
그러나 달라진 것은 나의 태도다.
전보다 조금 더 또렷해지고, 생기가 도는 내 목소리에 자신감이 생겼고, 무엇보다 이게 내 목소리구나.
바꾸고 싶었던 내 목소리에 애정과 확신이 생겼다.
사람이 가진 목소리는 제각각 다르고, 더 예쁘게 가꾸어 가는 법을 이제서라도 알게되어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매 회차 정성스럽게 피드백 해주시고, 마지막까지 격려와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강사님 화이팅!!!!!!!!!!
우지은 스피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