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급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미칠듯이 긴장됐지만 막상 면접장에 들어서고 질문이 시작되면서 점점 마음이 놓였습니다. 3분 발표를 포함해 학원에서 선생님이 알려주시고 반복해 훈련한 질문들만 나와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면접관님이 제 답변에 반문하셨던 경우는 제가 개인적으로 미비됐던 부분 하나였습니다. 그래도 면접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만족스럽게 면접을 마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업 받는 동안 신경써주셨던 발성과 태도에 대한 섬세한 코칭과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칭찬, 편안한 마음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 친절함 모두 감사드립니다.  매 수업은 너무나 알차고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수업 후에도 메일을 통해 그날의 피드백과 모의면접 촬영영상을 보내주셨고 그게 스스로를 교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덕분에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박소현 선생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