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스피치 부산 센텀점에서 박지혜 강사님과 2달 가량의 힐링 스피치 교육을 마친 후기입니다.

스피치 학원에 다니기 전에는 무대 공포증으로 인해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많이 힘들고 
무대에 서지 않을 때에도 상황에 따라 자신감이 없어지기도 했는데요
힐링 스피치를 들은지 5회차 정도가 지나면서 저에게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수업 시간에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것만으로도 많이 떨려서 몸도 많이 위축되어있고 표정도 많이 굳어있었는데
수업이 진행되면서 떨리는 것은 여전하지만 조금씩 자연스러워질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실전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발표할 일이 생겼을 때였습니다.
예전에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었는데
그간 배웠던 내용과 수업 시간에 앞에 나와 발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잘 되든 안되든 그냥 한 번 부딪혀 보자라는 마음으로  임했고 그날 발표를 한 사람 중 가장 많은 박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일 이후 발표할 때 여전히 떨리긴 하지만 최소한 발표하는 것이 무섭지 않아졌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또한 지혜 선생님께서 굉장히 섬세하게 저의 상황을 잘 캐치하고 배려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잘한다는 격려와 칭찬, 기다림을 잘 해주십니다.

어렸을 적 선생님에 대한 트라우마로 학교와 비슷한 환경을 피하는 편이라
1, 2회차 때는 너무 자신이 없어서 오늘은 그냥 가지말까 하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혜 선생님 덕분에 2개월 가량의 수업 동안 단 한 번의 결석도 없이 수업을 마칠 수 있었고
정말 나아지고 싶다는 간절함에 숙제도 하나도 빠짐 없이 열심히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뭐든지 열심히 해서 더 멋지게  더 자신 있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너무 예쁘고 마음이 좋으신 우리 지혜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