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5명이 '타인과 잘 이야기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한 날 한 시에 모여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우리들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매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발표 모임을 만들어 일주일에 두 시간, 한 주제에 대해 자신이 생각한 것을 글로 정리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짧은 시간동안 이렇게 가까워질 수 있었던 이유는 박소현 강사님의 '공감 대화' 수업 덕분입니다.
현재 나의 이미지와 내가 원하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상대방과 '잘 통하는' 대화를 하는지 대화 패턴에 대해 익힙니다.
경청과 칭찬, 공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서로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수업의 가장 큰 소득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친구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우정은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삶이 컴컴하고 막막했던 제게 이 수업은 지혜롭게 사는 법을 알려준 터닝포인트입니다.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시는 박소현 강사님과 저의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