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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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긴글)힐링보이스1 솔직후기
  • 김태욱
  • 2026.07.27
  • 353
- 과목: 힐링보이스1 주말반
- 수강기간: 2026.06.07~07.26
- 김담희 선생님

안녕하세요, 힐링보이스1 수강생 김태욱입니다.
올해 6월에 시작했던 힐링보이스 클래스를 어제 수료했습니다.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회차 수업까지 듣고나니 무엇을 해냈다는 성취감보다는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과 섭섭함이 가장 많이 남습니다. 단 하루도 만족한 날이 없었습니다. 낭독 때 안 틀릴 수 있었는데... 스피치할 때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고민을 하며 집으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이런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이 스스로를 더 성장시키는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1)스피치 교육을 수강한 배경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해야겠다]
3~4년 전부터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멋있다고 느껴 "스피치 학원을 다녀볼까"라는 생각을 줄곧 해왔습니다. 올해 5월에 Microsoft에서 주관한 2~300명 규모의 대형 컨퍼런스가 있어 참석했는데, 공교롭게도 전 직장에서 저를 채용해주셨던 대표님이 단상에 올라 15분 간 기조연설을 하셨습니다. Microsoft Korea 대표님이 되신 소식을 3년 전에 들었는데 이런 자리에서 다시 뵈니 신기하기도 하고, 서로 각자의 길에서 성공한 후 더 높은 자리에서 다시 재회한 느낌이 들어 뭔가 성공한 기분도 들고 반가웠습니다. 

15분의 기조연설을 정말 멋있게 하셨는데, 특히 말씀하실 때마다 음성인식이 되어 강연장 뒤 커다란 3개의 스크린에 자막이 실시간으로 생성되었습니다. 연설이 급해보이지도 않고 청중들에게 질문도 던지면서 스피치 기본 3단계 OSC(Opening / Story / Closing)에 맞춰 깔끔하게 연설을 마치셨습니다.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 강연을 보며 마음속에 나지막한 다짐이 생겼습니다.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해야겠다"

결단과 실행력이 좋은 편이라 그 날 일정이 끝나자마자 학원에 연락해 수강상담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말 잘하는 사람이 멋있게 보여서 시작한 것만은 아닙니다. 저는 AI와 Cloud 분야에서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업무 특성 상 사업 수주를 위해 제안발표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고, 얼마전 회사에서 진행한 외부 스피치 교육에 참여했는데 예전부터 꼭 배워보고 싶었던 교육이어서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말하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기도 하였습니다.

[문제점 고치기]
예전부터 큰 고민이었던 3가지가 있는데, 담희선생님이 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해주셔서 교육 4주차 정도 넘어갈 때쯤 많이 개선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1) 말할 때 핵심을 말하지 못하고 문장이 길어진다.
1-2) 'ㅅ' 발음이 샌다.
1-3) 불필요한 습관(습~습~ 거리기, 눈을 많이 깜빡임)

2) 임하는 태도, 그리고 느낀점 3가지
[쓰러질 준비가 되어있는가?]
농구 자유투로 예를 들면,
성공하는 사람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공이 들어가지 않아도 계속 공을 던지는 사람이고,
실패하는 사람은 몇 번 공을 던져보다 포기하는 사람, 
가장 바보같은 사람은 고민만 하다 결국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통과 눈물, 그리고 피와 땀이 필요합니다. 그 누구도 이 과정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쓰러지고 깨지고 좌절이 반복됨에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가 있는지, 각오가 되어 있는지를 스스로한테 물어보고, 이 클래스를 통해 "나는 반드시 얻어가는게 있어야해, 성장해야 돼"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좋은 말하기는 좋은 마음과 바른 생각, 그리고 건강한 몸에서 나온다.]
스피치를 잘하기 위해 뭔가 특별한 기술이 있겠거니 스킬을 열심히 배우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하지만 첫 수업 때 "좋은 말하기는 좋은 마음과 건강한 몸에서 나온다"며 운동하는게 있는지부터 물어보셨습니다. 
머리가 띵하면서 "아 참, 그랬지... 스피치 스킬이 아무리 좋아봤자 삶에 대한 좋은 태도와 바른 생각, 건강한 몸이 없으면 절대 나올 수 없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집에 가면서 그 말씀을 계속 되뇌이곤 했습니다.
스피치 스킬도 중요하지만 말하기의 근본은 "생각"입니다. 평소 삶에 대한 태도, 어떻게 살고자 하는 마음가짐에서 생각이 만들어지고,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호흡이 구강의 모양을 통해 말로 나오게 됩니다. 좋은 말하기의 근원은 "삶에 대한 바른 태도와 건강한 몸"입니다.

["모니터링" 정말 중요합니다.]
나의 모습과 목소리를 제 3자가 되어 보고 듣는 것은 아주 큰 고역입니다. 너무 어색해서 온 몸에 닭살이 돋고 못하는 점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경험은 수차례 해보았습니다. 보컬 녹음 할 때, 영어 말하기 영상 찍을 때, 운동 자세 찍을 때... 제가 한 걸 보는 것은 정말 힘든 일 입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 모든 분야에서 이 "모니터링"을 하지 않으면 절대 큰 성장을 일궈낼 수 없습니다. 저는 기타 연주 영상을 매일 찍곤 하는데, 지난 2년 간 놀라울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모니터링"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니터만하고 끝내면 안되고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가 피드백과 코칭을 받아야 합니다. 이번 보이스 수업도 비록 2달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피드백을 받고, 또 고쳐나갔기에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이입, 연기자가 돼라]
말은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눈과 몸짓으로 해야합니다. 눈빛과 몸짓이 없으면 죽은 스피치입니다. 기상캐스터 원고면 그 순간만큼은 내가 9시 뉴스 SBS 아나운서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라디오 DJ 원고면 내가 실제 DJ라고 생각하고, 광고 MC면 지금 갓 따온 제주감귤을 팔고있다고 생각하고 해야합니다. 스피치는 말을 그대로 전달하는게 아니라 "의미"를 전달해야합니다. 미국 심리학자인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hrabian)에 따르면, 말하기 전달력에 있어 텍스트 기반의 언어적 요소는 고작 7%밖에 되지 않습니다. 93%가 비언어적 요소인 눈빛과 몸짓, 그리고 몸짓(바디랭귀지)에서 나옵니다. 비언어적 요소가 전달력에 있어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원고 상황에 맞는 그 캐릭터 안으로 내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감도 얻고 비언어적 요소가 자연스럽게 나와서 말하기 의미 전달이 더 잘 되는 것 입니다. 스피치 할 때 만큼은 내가 연기자라고 생각하고 연기자가 되어보세요!

[마치며]
제가 스피치를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저의 꿈은 IT 기업인으로서 더 이상 전쟁과 테러가 없는 세계의 평화와 사회적 불평등(인종차별, 빈부격차, 국제난민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바지하는 것 입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10명이 됐든 100명이 됐든에 분명 여러사람들 앞에서 제 꿈에 대해 강연하는 날이 올 것인데 그 순간 제가 겪은 통찰과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프리카 난민의 하루 평균 생활 수준이 약 800원 정도라고 하는데, 그들에게 세계로 나갈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상상하고 생각해왔던 저의 꿈과 같은 그 강연을 위해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성장하고자하는 간절한 마음과 계속 쓰러져도 일어나겠다는 성실한 태도만 준비되어있다면 무엇을 꿈꾸든 5년, 10년 후에 그토록 바라던 그 꿈에 가까워져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담희 선생님께]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때 수학선생님이 제 눈을 보면 도망갈 정도로 질문을 많이해서 많은 선생님들이 저를 피하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그날 배운 것과 말하기에 대한 평소 고민들을 항상 질문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열정과 피드백은 저를 스피치에 더욱 집중하게 했고 몰입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은 모르셨겠지만 매 수업 때 임했던 저의 마음 속 목표는 "내가 더 잘해져서 나중에 선생님을 놀래켜드려야겠다"였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Before/After 영상을 보니 첫 음절부터 완전히 보이스가 달라져 있었습니다. 자신감도 생기고, 말하는 톤이 안정적이고 신뢰감이 있는 목소리로 바뀌었습니다. 정말 놀랍고 지금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그대로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했을 뿐, 평소와 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렇게 전/후 모습을 보니 정말 놀랍습니다. 선생님의 값진 피드백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저의 꿈을 향한 한 걸음에 큰 도움을 주신 것 같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2달 간 잦은 질문으로 밤낮으로 계속 귀찮게해서 죄송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 간의 노력으로 오늘의 결과가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한 걸음 내딛은 수준이지만 오늘의 성과와 영광을 선생님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다른 클래스에서도 현재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