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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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달 스피치1 수업을 들었던 7년차 편집 디자이너입니다^^
  • 현유주
  • 2020.05.14
  • 1,271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달 스피치1 수업을 들었던 7년차 편집 디자이너입니다^^
참고로 저는 보이스, 관계개선 대화법을 수강하고나서
아주 만족스러운 마음에 스피치2 수업도 굉장히 기대가 되었었습니다.
스피치2를 들으면서 저의 가능성을 느꼈기 때문에 이 수강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스피치1 수업을 듣게 된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친한 친구들이라도 상대가 2명 이상이 되면 제 이야기를 잘 못하고
뒤죽박죽 요지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사람이었습니다.
친하든 안 친하든 수가 많아질수록 긴장도가 올라가기 때문이었는데요.
긴장을 할수록 

‘사람들이 긴장하는 내 모습을 알아채지는 않을까?’,
‘사람들이 내가 이야기를 못 한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라는 물음표로 가득 차니 말을 하는 내용도 정리가 잘 안 됐습니다.
듣는 사람도 ‘이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거지?’라고 생각하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점점 내 이야기를 하는 게 더 어려워져갔습니다. 
그리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W스피치를 찾아오게 되었어요.

저는  강사님의 스피치2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스피치에 대한 걱정이 컸던 저는 사실 수업을 가기 직전까지도 
‘하., 괜히 듣는다고 했나?’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오랜 문제를 정면돌파 하는데 큰 마음이 필요했기 때문이죠.

첫 수업을 시작하고 회차가 늘어날수록 스피치에 대한 인식이 점점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W스피치 - ‘스피치1’의 어떤 부분 때문에 인식이 바뀌었는지 간략하게 3가지로 전달해드릴게요.



1. ‘실수의 장’에서 이야기를 하면 실수만 더할 뿐이다?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나 이야기하는 자리란 제게 ‘실수의 장’이었습니다.
이야기를 할수록 제 매력이 반감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수업 때 배운 ▶그대로◀ 내용을 구성하고 발표를 하니 
발표라는 게 오히려 나를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게 
저에게는 참 생소하면서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제껏 ‘실수의 장’이었는데 이제는 ‘기회의 장’이라니.. 
아마 가장 큰 인식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2. ‘시선이 집중될수록 높아져 가는 심박수와 긴장한 모습을 알아버린 관객들?’

이것 또한 저만의 생각임을 깨달았습니다. 
W스피치에서는 발표할 때 영상을 찍습니다. 
이 영상과 강사님의 피드백을 함께 메일로 받아볼 수 있는데요.
영상의 제 모습에서 긴장한 얼굴은 요즘 말로 1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즐기는 것 같아 보였어요ㅎㅎㅎ
여기서 또 자신감이 상승하더라고요!


3. 스피치라는 어려운 주제와 난이도 높은 수업시간?

스피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스피치 수업이란 정면돌파와 같은 것이 아닐까해요.
그만큼 큰맘 먹고 도전하는 것이라 그만큼 의문도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마음을 깨부숴주신  강사님께 마음을 다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커리큘럼 자체가 수강생들이 잘 흡수하도록 짜여져 있기 때문에 글만 읽을 줄 아신다면 어떤분이 들으셔도 하루하루 일취월장만 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거기다 수강생들 마음까지 살살 보듬어주시는 우리 “ 강사님” 수업을 들으신다면 더욱 파이팅 넘치게 수료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세가지로 추렸지만 아마 수업들으셨던 분들은 말 안해도 아실거에요..
얼마나 많은 것들이 바뀌었는지 말이죠.
수업들은 날들이 재밌고 유익해서 좋은 추억으로 남았는데요.강사님 말씀을 빌려봅니다. 
마지막에 세렌디피티(serendipity)가 ‘운 좋게 발견한 것’이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W스피치가 저에겐 ‘세렌디퍼(운수 좋게 뜻밖의 발견을 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제 장점을 발견하고 극대화 시켜주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