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주간의 수업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제 삶에 있어 작지만 큰 행복이었습니다.
누군가 제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고 공감해주며 응원해 준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매주 화요일 제가 참여했던 스피치발전 수업의 권 강사님 그리고 수강생 여러분들과 만들었던 추억 덕분입니다.
강사님께서는 매 수업시 앞에 나가 스피치를 할 때 서로 적극적인 호응을 통해 발표자에게는자신감을, 청중들에게는 경청의 습관을 갖도록
지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3-4회차 부터는 앞에 나가 인사를 하고 나면 전에 없던 자신감이 생기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것에 편안함도 느끼게 되었고요.
특히 강사님께서는 스피치 강사가 되시기까지 노력하셨던 여러가지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해 주셨는데, 그러한 실사례들이 저에게는 'Practice makes perfect'라는 중요한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두 달이라는 기간 동안 '화요일'만 되면 웬지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많이 아쉽기도 하지만, 다음에 뵐 때는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