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터키) 뉴시스] 고명진 기자 2010년 9월 27일
터키 이스탄불 리츠칼튼 호텔에서 제7회 국제 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시상식이 열렸다.
본 대회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1,900여 편의 작품이 사전 출품되어, 온라인, 오프라인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우리나라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수상국이 되었다.
2010년 IBA는 40여 개국에서 1,70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은 28개국에서 수상했다.
그중에서 미국(35개), 한국(25개), 터키(13개), 영국(12개)이 10개 부문 이상의 스티비상을 수상했으며, 이스라엘, 필리핀, 케냐가 처음 수상국이 됐다.
한국에서는 ‘에이지락’ 제품 출품으로 최고제품/서비스–소비재 부문 스티비상을 수상한 뉴스킨코리아와
올해 최고의 광고/편집/디자인회사로 선정된 하나로애드컴, 사보인 VIP매거진을 출품한 국민은행 등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가 올해의 아시아 최고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그 외 보이스&스피치 전문 교육원 W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우지은 대표가 프로페셔널 에듀케이션 부문에서 스티비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기업, 사무소, 제품/조직/팀/개인/광고 및 미디어 활동 부문의 5개 부문, 총 131개 분야에 걸쳐서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IBA의 스티비상(Stevies)은 그리스어로 ‘왕관(Crowned)’을 의미한다.
* 사진은 2010. 12. 7일 프레스센터에서 있었던 한국 시상식. IBA 회장인 마이클 겔러허 회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