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스피치커뮤니케이션(이하 W스피치학원) 교육회사를 설립해 5년 만에 탄탄한 브랜드로 키워낸 저자가
이번에는 획기적인 스피치트레이닝 북 ‘우지은의 스피치 시크릿 21’을 펴냈다.
‘말 잘하는 사람’을 꿈꾸는 모든 독자를 설레게 할 우지은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위해서 책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쓰는 게 나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책을 쓰기 전에 항상 ‘내가 독자라면 어떤 책을 읽고 싶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독자의 입장에서 읽고 싶은 책, 원하는 책, 실용적인 책을 쓰는 게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출간된 나의 책들은 모두 이전에 없던 형식의 새로운 책이었다. 이번에 출간된 ‘우지은의 스피치 시크릿 21’ 역시 기존의 스피치 책과는 다르다.
‘이런 스피치 책이 있으면 참 좋을 텐데… ’라고 독자 입장에서 생각해온 것들을 반영한 새로운 스타일의 책이다.
Q. 그렇게 말하니 이번 신간이 더 궁금해진다. 구체적으로 어떤 책인지 소개해줄 수 있나?
비슷한 것들을 합쳐서 줄이다 보니 21가지로 중요 원칙들이 정리됐다. 이를 시크릿이라고 이름 붙였다.
21가지 시크릿마다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세부 스킬을 3가지씩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쉽게 제시했다.
Q. 회사를 직접 운영하고 여러 기업에 강의까지, 무척 바쁠 텐데 책은 대체 언제 썼나?
머리가 맑은 오전 시간에 글을 주로 썼다. 특히 이번 책은 자료 수집을 어느 정도 마친 후, 약 3개월 동안 몰입해서 써 내려갔다.
해야 할 일들이 많다 보니 스스로 데드라인을 정해두고 몰아붙이듯 작업해야 했다. 솔직히 힘들기도 했지만, 작업을 마친 다음에 느낀 성취감은 컸다.
Q. ‘낭독으로 연습하는 말하기 책’이라는 타이틀이 신선하다. 낭독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말을 멋지게 잘하고 싶다’는 것은 누구나 가진 소망이다.
‘멋지게 말한다’는 것은 듣기 좋은 목소리로, 짜임새 있는 내용으로, 인상적인 말하기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좋은 글을 소리 내어 읽다 보면 위의 세 가지를 모두 훈련할 수 있다.
올바른 호흡과 발성, 발음에 유의하면서 큰 소리로 글을 낭독하면 당연히 목소리가 좋아진다.
또한, 논리적이며 설득력 있는 글을 꾸준히 읽다 보면 말을 할 때도 그러한 논리의 흐름으로 말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다.
좋은 글들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멋들어진 표현을 입에 붙게 하면 그것은 곧 나의 것이 된다.
'낭독의 힘’은 직접 느껴본 사람만이 알고 지속하게 된다.
특히 이번 책에는 짧지만 완결된 스피치 예문이 풍부하게 실려 있다.
듣고 읽는 훈련을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Q. 특히 어떤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가?
아나운서를 준비하던 때에는 머리맡에 항상 원고를 두고 자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큰 소리로 읽곤 했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말하기가 부끄럽고, 생각대로 말이 잘 나오지 않는 게 답답해서 스피치 학원에 다녀본 적도 있다.
또한 경영인으로서 지금의 교육 사업을 탄탄히 운영하면서, 이를 더 널리 알릴 사업 구상도 계속해서 할 계획이다.
‘스피치 교육’하면 누구나 W스피치학원을 먼저 떠올릴 수 있게 만들고 싶다.
또 사람들의 진정한 변화를 끌어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