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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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스피치
  • 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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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목소리, 성공 취·창업의 포인트

 
 
 우지은 W스피치 대표, 호감 가는 목소리, 훈련으로 가능
 
사회생활·면접의 성공 포인트,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능력

입력 : 2010.12.15 08:1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우지은 W스피치 대표는 `보이스 컨설팅`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자신의 장기와 전문성을 살려 도전에 성공한 사례다. 개인별 목소리 트레이닝과 컨설팅을 전문으로 31개원한 W스피치에는 현재 100여 명의 수강생이 등록 중에 있다

 
우 대표가 유명 보이스 컨설턴트로 스피치 학원을 개원할 수 있는 배경에는 그가 충주 MBC 공채 출신 아나운서였다는 점이 컸다. 그는 방송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때에 전달력 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했고, 이는 고스란히 그의 현장 노하우로 쌓였기 때문이다.
 



 

우지은 W스피치 대표

우 대표가 2005년부터 방송일과 병행했던 보이스 컨설팅 분야는 미개척 분야나 다름없었다.
 
이곳에서 그는 곧 두각을 나타냈고 유능한 보이스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됐다. 출판사의 섭외도 들어와 그는 `목소리 누구나 바꿀 수 있다 `30일 완성 목소리 트레이닝`의 이름으로 책까지 내게 된다

결국 이 책이 W스피치를 세우는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우 대표는 책을 쓰면서 정리된 보이스컨설팅, 트레이닝 기법과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목소리 트레이닝 전문 스피치 학원을 개원했다

우 대표는 프리랜서가 아닌 사장으로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게 됐지만개원 과정은 하나부터 열까지 쉽지 않았다
 
그는 줄곧 혼자 일해왔던 터라 리더로 누군가를 끌고 나가는 경험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하나하나 알아가는 중으로 많이 익숙해졌다며 말을 이었다

 
개원 이후에 가장 흔하게 직면하는 직원 채용 문제에 있어서도 그는 어려웠다고 말했다. 보이스컨설턴트가 워낙 알려지지 않은 분야라서 유능한 강사를 섭외하는 게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 대표가 직접 나서 강의 실습도 시켜가면서 깐깐하게 뽑은 덕에 3명의 전임, 10여 명의 시간강사를 채용할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이 채용한 직원·강사들에 대해서만큼은 만족한다고 말했다.
 
우 대표는 성공적인 취업 면접을 위해 호감 가는 목소리를 내기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목소리가 작아서`, `음색이 나빠서`, `발음이 안 좋아서` 등의 결점도 훈련을 통해 얼마든 바꿀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녀는 전달력 있는 목소리의 기본은 부드러운 울림이 있는 목소리다복식호흡에 따른 발성법에 발음을 정확히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낭독법`을 권장했다. 그가 조언한 낭독법은 거울을 보고 자음과 모음까지 신경 쓰며 정확하고 천천히 발음하는 방식이다.
 
우 대표는 끝으로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는 누군가를 도와 매력적인 목소리와 화법, 매너, 정적 마인드를 키워줄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소리 트레이닝의 정확한 방법론을 알리고 싶다”라스피치·이미지 컨설팅을 총체적으로 할 수 있는 센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