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9월달까지 4개월간 총 15회에 걸쳐 잊지못할 수업을 들었습니다.
발음, 호흡 등을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며 읽기 연습을 할수록 저의 문제점을 보다 명확
히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아닌 다른사람을 위해 찾아간 학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사이 약속된 일정이 연기되고 이로인한 고민과 혼란속에서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보이스
연습을 하려는 생각이 들더군요.
30대 후반의 제 인생에서 어쩌면 가장 힘들고(앞으로도 힘들겠지만) 고민되는 시기에 같이 했던 선생
님과의 보이스트레이닝 수업은 평생 잊지못할 겁니다.
약속대로 오늘부터 다시 매일 10분씩 읽기연습 시작했습니다.
이제 제 자신에게도 투자해야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일로 찾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