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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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목이 아프지 않습니다!!!
  • 최혜원
  • 2010.09.28
  • 1,583

언론사 취업이 목표였던 나는 뉴스 리포팅을 제대로 배워보고자 방송 아카데미를 두드렸다. 호흡과 발성, 발음을 심도 있게 배우면서 아나운서들처럼 맑고 투명한 목소리를 만들고 싶었다. 그러나 20회의 커리큘럼에서 단 한 번의 호흡과 발성 강의가 있었을 뿐이다. 뉴스 원고 리포팅을 통해 발음은 나날이 좋아졌지만, 내 목소리가 달라지진 않았다. 허스키해진 목소리에 스스로 콤플렉스를 느끼게 되면서 내 목소리는 더욱 작아졌고, 작아진 목소리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는 지적을 들으며 나는 또 무리하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렇게 악순환의 반복이 계속되었다. 


   나는 잘못된 호흡과 발성으로 내 성대가 너무 많이 상했있다는걸 느꼈고, 목소리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싶었다. 그래서 목소리 관련된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처음엔 친구들의 말을 듣고 음성 클리닉을 전문적으로 한다는 이비인후과에 다니거나 성악을 배워야 하는 건지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서점에서 우연히 우지은 선생님의 책 ‘목소리, 누구나 바꿀 수 있다!’를 접하게 되면서, 트레이닝을 통해 스스로 목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선생님의 책을 접한 이후, 집에서 혼자 복식호흡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체크받기 위해, 우 선생님의 스피치 학원에 직접 찾아가 상담을 드리고 보이스 트레이닝도 받았다. 수강한지 한 달이 지나면서 내 목소리는 많이 커졌고, 나는 서서히 스피치에 대한 자신감도 되찾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가장 행복한건, 이제 몇 시간 동안 이야기해도 목이 아프지 않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목표는 공명법을 활용해 좀 더 맑고 울리는 소리를 내는 것이다. 훈련을 통해 내가 원하는 목소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