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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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트레이닝 토요 오전반 수업 후기입니다.
  • 정호원
  • 2010.09.14
  • 1,708

안녕하세요?

보이스 트레이닝 토요 오전반 정호원입니다.

선생님의 지도하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8주간의 수업이 끝이 났네요.

2시간이 너무나 짧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좋았던 점들에 대해 후기를 남깁니다.



1. 발음

수강생들이 가지고 있던 발음 습관을 하나 하나 지적해 주시며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도록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코칭해 주셨어요.

이중모음은 어떻게 하는지, 정확한 입술 모양, 턱의 벌림 정도, 장단음의 차이 등등..

덕분에 발음상에 있어서 나의 나쁜 발음습관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선생님과 함께 연습해 봄으로써 그 차이

를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발성

권선생님의 진공 청소기 같은 강력한 발성을 통해 깊이 있는 소리란 것은 저런 것이구나란걸 느꼈습니다. 

매 수업시간마다 깊은 발성을 위한 호흡훈련, 몸의 이완, 허리 숙여 발성해보기, 개인이 가지고 있는 발성시의 

문제점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나만이 낼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이고 안정된 톤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3. 스피치

방송인다운 스피치를 보여주신 선생님! 정말 스피치 부분에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교재에 나와 있는 대

본을 통해 직접 MC도 되어 보고 아나운서도 되어 보고 리포터도 되면서 연습을 했는데요. 자연스럽게 말하기란 

어떤 것인가, 분위기에 맞게 말하기, 세련된 언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거는'(X)—‘이것

은'(O)이라고 해야 하고, ‘좀’의 발음도 [쫌]이 아닌 [좀]이란 것 등이 있었고, 말의 빠르기, 미소짓기, 억양 등

에 대한 지적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모르고 그냥 지나치던 문제점들을 깨닫고 고칠 수가 있었네요!




4. 영상 촬영을 통한 문제점 인식

매 수업시간 마다 영상 촬영이 있었습니다. 보내 주신 자료를 확인할 때 처음엔 어색하고 ‘내 얼굴이 저 모양이

었나?실망이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통해 발음할 때 입술 모양을 어떻게 내고 있었는지, 입

크기는 어느 정도였는지, 얼굴 표정과 발성은 어떠했는지,스피치시 톤과 빠르기, 억양  등을 하나하나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난 정확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상 분석을 통해 그게 아니었음을 알게 되고 더 정확한 발음 혹은 

발성, 스피치를 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5. 이미지

스피치를 하는 사람은 남들 앞에 서는 만큼 자신감이 있어야겠죠? 이건 대표님과 권선생님을 비롯한 다른 

모든 선생님들께 받았던 느낌인데요. 한마디로 ‘외유내강’ 이었습니다. 항상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여유를 갖

고 상대방의 말을 진심으로 들으려는 눈빛. 그 속에서 느껴졌던 당당함, 자신감, 적극성! 스피치를 잘하고자 하

는 분들이라면 가져야 할 항목이겠죠. 그런 모습이 좋아서 수업시간 혹은 기타 시간 대표님이나 선생님들께 인

사나 얘기를 하더라도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대표님과 선생님의 이러한 모습들이 저에게 

하나의 롤모델이 되었네요!




제가 느꼈던 부분들에 대해 솔직하게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남들 앞에 선다는건 분명 어렵고 긴장된 일입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스피치의 재미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학원에 와서 자

신의 스피치 실력이 하루 아침에 바뀌는 건  아니죠. 권선생님께서 얘기해 주신 것처럼 하루에 15분이라도 

자신이 매일하는 꾸준한 노력! 그 노력이 있어야 바뀌겠죠. 그렇지만 자신이 어떤 식으로 스피치에 접근해야 할 

지 난감한 분들에게는 이런 교육과정과 선생님은 하나의 나침반이 되어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

다.
 

끝으로 지난 8주동안 고생하신 선생님! 감사하고요. 다른 수강생분들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W스피치 학원의 발전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