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커뮤니티
수강후기
보이스 잘 마치고 스피치를 향해 힘찬 출발했습니다.
  • 홍혜영
  • 2016.07.26
  • 1,176
25년전  직장생활을 막 시작했던 시기로 기억됩니다.




평소에 말을 조곤조곤 재미있게 잘 한다는 이야기를  듣던 저는    

회의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말문이 막혀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거나, 뒤죽박죽 말이 엉키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평소 대화처럼  자연스러운 스피치를 하고자  학원 문을 두드렸습니다.

 종로에 있는 학원이었는데요, 몇번 다니다가 뚜렷한 이유없이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십여년이 흘렀는데도 그대로인 저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트레이닝 과정 인데요. 

스피치에 앞서  일단  편하고 또렷한 목소리를 갖고 싶어 보이스트레이닝 과정을 신청하였습니다.

매주 화요일, 

 2시간이 지루하지 않을만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8주차 마지막주가 되었네요




그동안에 달라진 내 목소리를  내가 판단하긴 어렵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가장 기본인  복식호흡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고  

일상적인 이야기하다가도 문득 문득 호흡, 발성, 발음을 의식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질적으로 저를 괴롭히던, 

조금만 피곤하면 말할 때마다  잠기고 따끔거리는 목아픔 증상이 많이 좋아졌다는 사실입니다.

(저한테는 엄청난 수확입니다. 목 아픔 증상이 심해서 사람들하고 대화할 때 하고 싶은 말을 말을 못할 때도 많았거든요) 

소리낼 때  목에서가 아닌  배에서 내기위해 연습한 결과인것 같습니다.




머지않아  아무리 피곤해도  자연스럽게 편한 목소리를 낼 수 있을것 같은 확신을 갖게 되었네요.

일단 보이스 트레이닝 과정은 성공한것 같아요. 




늘 친절하고 편안하게 강의해주신 강사님 덕분인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스피치 과정을 시작해야 할거 같습니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