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레이닝 수업을 받으러 처음 가던 날에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회차 수업이 종료 되었네요. 지금은 그때보다 한결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첫 수강날에 선생님 목소리를 듣고 진짜 까아암짝 놀랐습니다.


 강의실이 막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느낌? 목소리도 너무 좋으셨고요 그때부터 굉장히 신뢰가갔고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열심히 했는데 막상 그 소리를 주변사람들에게 적용해보려고하니 너무 낯간지럽고 어색해서 혼자 오그라들고 했었던기억도 나요(지금도 좀 그렇지만) .


그렇게 1~3회 수업을 받고 4회 5회때 목소리가 제가 생각한거 만큼 바뀌는거 같지않고,목도 아프고해서 혼자 짜증나기도했었는데 5회차수업 때 너무 열심히 하려다보니 목에 힘이들어간다고 피드백을 주셨었어서 그때부터는 힘을빼고 배에만 힘주는 연습을 했더니 확실히 소리가 더 편안하고 크게 잘 나와서 후련한상태에요.


 부모님도 목소리가 좋아졌다고 하셨구요 이제 2회밖에 안남아서 섭섭한 마음도 있지만 열심히 스트레칭,리트리밍 연습해서 더좋은 목소리를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매 수업시간 마다 진심으로 피드백 해주시는거 감사드리고요,진짜 유쾌하신거 같아요 매수업 아주그냥 빵빵터져요 너무웃깁니다. 나중에 심화수업도 듣고싶은데 선생님수업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