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면서 연단에 서서 말하는 경험은 초등학교 웅변대회이후 한번도 없었습니다.

대학교에 진학하며 각종 수업시간에 발표를 맡게되면 충분한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단 앞에만 서면 전해야 하는것은 많은데 좀처럼 정리가 되질않아서 머릿속이 하얗게 되곤 했습니다.

얼마전 까지도 말을 시작할때면 내가 전하려고 하는 바를 어떤식으로 전해야 효율적이면서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던중 w스피치 학원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수강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처음 이곳에 와서 수업을 들으며 난 누구? 여긴 어디? 하는 생각과 더불어 발표를 할 때면 심장이 터질듯이 벌렁대고 또다시 머릿속이 하얘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두번째 수업부터는 화이트아웃 돼는 현상은 조금씩 사라져 갔지만 두서없이 이말 저말 하는 습관은 좀처럼 버리기가 어렵더군요.

강사님 께서는 그런 저의 습관을 아시고는, 차근차근히 저의 스피치를 다듬어 주셨습니다.

연습하다보면 자신 스스로가 문제점을 발견하기도 하고 고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한다면 좋은 스피커가 될 수 있을거라 하셨습니다.

제가 스피치 도중 아, 이거 아닌데 하며 매끄러운 스피치를 하지 못할 때면 강사님 께서는 용태씨가 말 하는 것중 틀린것은 하나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것 이다.

하시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덕분에 자신감을 얻어 발전할 수 있었죠.

 

항상 성공의 8할은 출석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던 강사님 덕분인지.

세번째를 거쳐 네번째 수업부터는 제가 한 스피치에 대해 칭찬을 받기 시작했고 강사님께서 한주 한주 발전하는 제 모습을 보시며 뿌듯해 하시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천재는 열심히 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스피치를 즐길줄 아는 사람으로 발전시켜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매주 매주 스피치 준비를 하면서 힘들어 하기만 하던 제가 

아~오늘은 어떤 식으로 스피치를 할까 하며 즐길 수 있게 된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항상 꿈꿔왔던 멋진 스피치 단순히 내용전달에 그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데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맨토로 생각하는 방송인 유재석씨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 수록 네편이 많아진다. 저는 항상 그말을 가슴에 담고, 사람을 대할때 말하기 보다는 듣는것에 중점을 두고 대화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에는 제 대화 방식에 있어서 공감능력이 다소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수강을 하면서 제가 가장 많이 발전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중 하나가 상대방이 제 스피치에 공감을 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practice makes perfact 연습만이 살길? 이라는 말이 있죠. 

스피치에 대한 자신감과 즐거움을 알게된 후로 수업을 하는 책을 토대로 짧게 혼자 스피치를 연습하곤 합니다. 

꾸준한 연습덕분일까요?  모임에 나가거나 할때면 말 참 잘하시네요~ 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파워스피커가 되기 위해 w스피치 학원과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 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행복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