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차(공식적으로는 4회차) 수업은 감정표현… Acting speech 입니다.

얼마전 학원게시판에서 실제로 엑팅스피치 강좌가 개설되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요,

무대에서 두팔을 쫙 펼치고 있는 한 여성의 뒷모습이….마치 오페라에서 여주인공이 아름다운 아리아를 한 곡 멋지게 

부르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제대로 표현을 한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의 느낌은 그랬답니다.^^)

그리고 이 수업을 듣고 후기를 남기는 이 순간 갑자기 한 유명강사의 이름이 떠오르네요.

제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에서 알게 된 김창옥이란 분인데요.

(http://tvcast.naver.com/v/554395)

이 챕터를 배우고 링크해 드린 이 동영상을 보게 되면…아!! 라는 감탄사가 나온답니다.

감정표현의 방법…정말 많은 연습과 시행착오가 필요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순간에 몰입하고 진심을 담지 않는다면 절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없는 방법이 이 감정표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갑자기 삼천포로 빠진 것만 같네요.

이번 수업은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강사님께서 두가지 동영상을 보여주시며 그 대본을 나눠줄 테니 한 번 재연해보라고 것이었습니다.

저만 유일하게 드라마 대본을 받아 재연하게 되었는데요..

기본적인 발성이 되지 않은 저는 나름 최선을 다했음에도 드라마와 같은 느낌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실제 제가 들어도 너무 어색했거든요.

어찌되었든 이 수업 시간을 가진 후부터는 표정과 목소리로.. 마치 당시의 감정을 상대방이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갈길은 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