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스피치발전반의 수강생입니다.

오랜 직장생활을 했음에도, 최근 타부서로 이동 이후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보고를 할때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설득하지 못한다는 점이랍니다.

이를 알게된 이후부터 업무상 보고나 타인과의 대화에 있어서 내용전개의 논리성, 자신감 부족 등의 문제로 

계속 고민하던 차에 지인으로부터 우지은의 W스피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니기로 결심하기까지 3개월의 시간이 흘렀지만요…


저를 포함한 3명의 정예멤버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15일 첫날은 서로 초면이였기에 어색해서 서로 눈도 잘 마주치지 못했는데요

강사님께서 그때의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눈에 보이더군요.

그래서인지 17일, 쉬는 시간에 같이 교육을 들으시는 분께서 저에게 말씀도 걸어주시더라구요.


두번째날의 강의 내용은 첫 날 내주셨던 OPREMP 과제를 발표하는 것이었구요.

발표과정에서 발표자와 청중들간에 아이컨텍의 중요성, 발표내용 등을 첨삭해주셨습니다.

결국 모두들 강사님의 첨삭지도를 통해 처음보다 보완된 스피치(논리전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소수정예의 이로움을 마음껏 누려서 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정말 놀랐습니다.

내가 업무를 더 많이 안다고해서, 보고 받는 사람에게 미주알 고주알 알고 있는 얘기를 한다 한들

듣는 사람 입장에서 모두 알아 들을 수는 없는 것인데, 내가 미처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지 못했구나!

오히려 OSC 기법이나 OPREMP, 혹은 PREP 기법을 보고업무에 활용한다면 

그 동안 고민만 했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것만 같다라고 확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실무상으로 해당 내용에 대한 충분한 사전검토와 신뢰할수 있는 수치화된 정보가 확보된 후에 스피치가 이뤄져야 겠지만…)


강사님!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에도 계속 열정적 자세와 충실한 강의내용 기대하겠구요.

같이 공부중인 동기? 여러분들도 정말 많은 것을 얻어가는 충실한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잣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