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무생각없이 TV에 나오는 것처럼 강의하시는거 가만히 앉아서 듣고만 있으면 되는줄 알고 갔는데…아니더군요.

강사님의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한 내향형 스피치 특강 정말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간줄 모를 정도로 몰입되고 재미있는 강의였습니다.

솔직히 내용들은 책이나 방송등에서 봐왔던 내용들이었는데 재미있게 설명해주시고 바로바로 실습을 시켜주셔서 좀더 쏙쏙들어온다고나 할까….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강의가 끝난후에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머랄까 자기개발도서를 한권 읽은 느낌…마음가짐이나 생각이 바뀐것 같다는…)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건 같이 특강을 들은 여자분이 하나 계셨는데 강의실에 들어올때는 뭔가 주눅들었달까..

하여튼 약간 어두운듯한 느낌이었는데…마지막에는 얼굴엔 미소가 만개하고 느낌도 뭔가 당당하고 밝은듯한 느낌으로 바뀐걸보고 

강사님도 스피치교육도 다시보게 되었다는…그리고 궁금해졌다는 2시간만에 느낌이 바뀌었는데…좀 더 긴시간을 투자하면 얼마나 더 바뀔까…하는…

특강…어떤 주제던지간에 다시한번 들어보고 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