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후기의 작성을 처음 해보는거라, 문장이 조금 난잡해도 이해 바랍니다.

강의 이전

강의 이전의 저는, 말이 너무 빠르고, 발음이 뭉개지며,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말이 너무 빠르게 나오다보니 말을 조금 더듬기도 했었습니다. 오랜 시간 사귀어온 친구나 부모님이 아닌 다른 사람들은, 말을 2~3번 반복해야 제 말을 알아들었고, 가끔 오랜 시간 함께했던 사람들에게도 2번씩 반복해야 제 말을 알아들었습니다.

강의와 강사님에 대해

솔직히,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었습니다. 학원 후기의 대부분은 학원 측에서 고용한 알바들이 작성한는 거란 얘기를 들언적이 있어, 사람들이 작성한 후기를 보고도, 솔직히 그렇게 믿진 않았습니다. 우지은님에 대해 검색해본 후 조금 신뢰가 가긴 했지만, 등록하는 그 순간까지도 그렇게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그 생각은 바뀌었습니다. 인터넷 검색만으론 알아듣지 못했던 것들을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셨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조금씩 목소리가 바뀌는 것을 느꼈습니다. 말할 때, 목소리에서 울림이 느껴졌고, 제가 모르고 있던 좋지 않은 습관들을 눈치채셨으며, 발전에 대해 칭찬해 주시며 의욕을 돋아주셨습니다.

아직, 제 목소리와 발음은 100퍼센트 완성되진 않았지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발전의 토대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을 없애주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 우지은W스피치학원과 강사님은, 제 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