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면접을 앞두고 혼자 자소서 작성하고 면접 질문지 찾아가며 공부 하는 딸을 보며 엄마로써 도와 줄수 있는것이 없을까 고민 중 스피치 학원을 검색해 보았다. 학생 스피치 학원에 문의하니 금요일 이어서 주말 스케줄이 다 차있는 차있고 주말은 휴무였다.
강남역 10번 출구 바로 나오면 스피치 학원이 있었던 것이 기억이나서 전화로 문의하며 현재 상황을 말씀드렸다  월요일에 면접이라고 말씀드리니 주말에 선생님들 스케줄이 꽉찬 상태여서 어렵다거 하셨지만 알아보고 연락주신다고 친절히 상담해주셨다.좀 일찍 관심을 가졌어야 했는데..자책중 반가운 전화가 왔다 .강사 선생님께서 꽉찬 스케줄이지만 1시간 30분 시간이 되신다는것이다. 자소서 들고 학원에서 강의를 듣고 딸 얼굴에 희망이 보얐다. 포기할까 고민중이었다는데 강사샘께서" 내가 뭘 도와주면 될까요?" 라는 전문가의 말 한마디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한다.
예전에 스피치 학원 다녔을 때는 샘께서 강압적이고 너무 몰고가는 수업이어서 거북했다고 했다.그래서 우지은W스피치를 가자고 했을 때 많이 망설였다고 속 마음을 이야기 했다.
강의를 듣고 기분이 좋고 대답 행동도 편해졌다고 했다.
그래서 면접 보면서 떨리지 않았고 문맥없는 대답을 한적도 있지만 끝맺음은 확실하게 하고 나의 의지를 말했다고 했다.
그리고  외고에 합격했다.
마음조리며 가정에서 해결울 하려고 했는데 역시 전문가를 찾아가린다는것을 ...
감사합니다~~